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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노트17

[설교노트] 빌립보서 1장 12-26절 | 복음으로 회심한 사람의 기쁨은 무엇인가? 사도 바울은 옥에 갇혀 있다.자유를 빼앗긴 상황, 생명까지 위협받는 자리다.그런데 그는 이 편지에서 반복해서 "기뻐한다”고 말한다.도대체 무엇이 바울을 이렇게 기쁘게 하는가?빌립보서 1장 12–26절은 복음으로 회심한 사람의 기쁨이 어디에서 오는지 분명히 보여준다. 1. 그리스도를 위하여 사는 기쁨 (For Christ)12–17절바울은 자신이 감옥에 갇힌 이유를 분명히 말한다.“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빌 1:12)바울은 복음 때문에 옥에 갇혔다.로마의 시위대 안에서 24시간 밀착 감시를 받는 자택 감금 상태였다.그러나 이 매임은 오히려 복음을 드러내는 통로가 되었다.그의 매임은시위대 안에만이 아니라, 그 밖의 모든 사람들에게도 알려졌다(빌 1:13.. 2026. 1. 25.
[설교노트] 빌립보서 1장 1-11절 | 복음으로 세워진 교회의 정체성 빌립보 교회는 바울의 2차 선교 여행 중에 세워진 교회이다.바울과 디모데, 그리고 누가가 함께한 선교 여정 속에서, 이 교회는 자주장사 루디아의 집에서 시작되었다(사도행전 16:14–15).빌립보서는 바울이 감옥에 갇힌 가운데 기록한 옥중서신이다.그러나 이 편지에는 낙심보다 기쁨, 절망보다 감사가 가득하다.그 이유는 분명하다.빌립보 교회가 복음으로 세워졌고, 복음에 진실하게 반응한 교회였기 때문이다.그렇다면 복음으로 세워진 교회에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오늘 본문 빌립보서 1장 1–11절을 통해 교회의 정체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1. 교회의 주인은 그리스도이시다 (1–2절)바울의 인사말은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교회론적 선언이다.“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 2026. 1. 25.
[설교노트] 창세기 24장 28-67절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신앙 신앙은 한 세대에서 끝나서는 안 된다.계속해서 다음 세대로 물려주어야 할 믿음이 있다.그렇다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역할은 무엇일까?창세기 24장 28–67절은아브라함의 종, 리브가, 이삭이라는 세 인물을 통해신앙이 어떻게 이어지고, 어떤 사람을 통해 전수되는지를 보여준다.이 본문을 통해 우리는‘신앙의 전달자’로서 우리의 자리를 다시 묻게 된다.1. 28–49절 | 이야기꾼, 아브라함의 종 아브라함의 종은 이야기꾼이다.그는 “내 말을 다 하기 전에는 먹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하며자신의 이야기를 먼저 전할 기회를 요청한다.라반은 그에게 말할 기회를 준다.그리고 종은 34–48절에서우물가에서 일어났던 일을 그대로 다시 이야기한다.“저는 아브라함의 종입니다.”“여호와께서 내 주인의 길을 형통하게 하셨습니다.. 2025. 12. 30.
[설교노트] 창세기 20장 1-18절 | 세상 속의 아브라함, 세상 속의 나 1. 본문 말씀 1) 세상 속에서 드러난 아브라함의 연약함 (1–7절)아브라함은 그랄에 거류하던 중 아내 사라를 누이라고 속이며 자신의 안전을 지키려 했다.18–19장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던 신실한 모습은 사라지고, 두려움 앞에 흔들리는 인간 아브라함의 모습이 드러난다.아비멜렉 왕은 이 사실을 모르고 사라를 데려왔으나,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그가 그녀에게 가까이하지 못하도록 막으셨다. 아비멜렉은 “나는 온전한 마음과 깨끗한 손으로 행했다”고 항변하며, 하나님께서도 그의 진심을 인정하셨다.→ 언약백성이 거짓을 행할 때 세상이 고통받는다.→ 교회조차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거룩할 수 없다.→ 성화의 과정에 게을러지면 누구든지 죄에 넘어질 수 있다. 2) 세상 앞에서 책망받는 아브라함 (8–16절)아비멜렉은.. 2025. 11. 30.
[설교노트] 창세기 15장 1–21절 |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라 “이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창 15:1) 1. 승리 후 찾아온 두려움아브람은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마음은 평안하지 않았습니다.승리의 기쁨이 지나간 후, 이유를 알 수 없는 두려움과 불안이 찾아왔습니다.하나님은 환상 중에 찾아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네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두려움의 원인은 세상의 크기와 나의 작음 때문이었습니다.주변의 능력, 강한 사람들, 불확실한 상황이 아브람을 짓눌렀습니다.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너의 시선을 문제에 두지 말고, 나의 크심에 집중하라.”아브람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면, 하나님은 늘 함께하셨습니다.그를 부르셨고, 지켜주셨.. 2025. 10. 13.
[설교노트] 창세기 14장 | 아브라함의 싸움과 교회의 싸움 1–12절 국제 전쟁의 소용돌이사해 근처 다섯 왕은 13년 동안 큰 나라들에게 조공을 바쳤습니다. 그러나 14년째 반역하자, 이 큰 나라들이 쳐들어와 전쟁이 일어납니다. 결국 소돔과 고모라가 패하고, 그 재물과 양식이 빼앗겼으며, 롯 역시 포로로 끌려가게 됩니다.아브라함은 이 소식을 듣고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13절 싸움 전 – 예배와 준비의 삶아브라함은 예배 중심의 삶을 살았습니다. (13:18)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예배하며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했습니다.그는 마무레 상수리 숲에 거주하며, 이웃과 협력 관계를 맺고 함께 동맹을 맺었습니다.318명의 사람들을 길러내고 훈련하며,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전쟁을 준비했습니다.👉 예배하는 삶은 곧 준비하는 삶입니다. 예배 가운데 내가 해야 할 일이 .. 2025. 9. 26.
[설교노트] 이사야 66장 15-24절 | 온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관심 본문은 이사야 66장의 마지막 말씀이다.이사야 66장 전반부(1–14절)는 하나님은 건물에 제한되지 않고, 겸손하고 마음이 통회하는 자를 기뻐하시며, 그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주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어지는 15–24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향해 심판과 구원, 그리고 영원한 예배 공동체를 이루실 것을 선포하고 계신다.이사야 66장 후반절은 크게 세 가지 주제로 나눌 수 있다.1. 문단 나누기15-17 하나님의 심판18-21 하나님의 구원22-24 영원한 분리 2. 본문 말씀1) 15-17 하나님의 심판마지막날 하나님의 심판의 장면들이 묘사되어 있다.15절. 여호와께서 불에 싸여 강림하신다.-혁혁한 노여움으로 맹렬한 화염으로 책망하신다.16절. 불과 칼로 모든 혈뮥에게 심판을 베푸신다.17절 . 의.. 2025. 9. 2.
이사야 66장 1-14절 참된 예배란? 이사야 65장과 66장은 심판과 회복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63장부터 이어진 이사야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과 연결된다.오늘 본문은 특히 참된 예배가 무엇인지, 삶 속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준다. 1. 참된 예배는 성전에 대한 관점에서 결정된다 (1-2절)“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으랴?” (66:1)하나님은 성전 안에 갇히지 않으신다.건물 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의 예배가 참된 예배다.모든 만물이 하나님의 성전이다.하나님은 만물 가운데 거하시길 원하신다.성막 안의 일곱 촛대와 제사장처럼, 아담과 하와도 하나님 임재 속에서 삶과 섬김의 역할을 맡았다.예수님은 삶과 죽음, 부활을 통해 자신이 참된 성전임을 밝히셨고, 승천 후 성령을 통해 우리 각.. 2025. 8. 28.
이사야 65장 17-25절 | 새하늘과 새땅의 비전 이사야 65장과 66장은 이사야서 전체의 결론이자, 하나님의 궁극적인 비전을 보여줍니다.특히 65장 17-25절은 하나님의 축복의 연장선에서, 하나님이 창조하실 새하늘과 새땅의 특징과 그 의미를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1. 새 창조의 약속 (17절)“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이스라엘 백성이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과거—죄의 결과, 바벨론에서의 고난—이 더 이상 떠오르지 않는 세상입니다.이는 단순한 환경 변화가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로 인해 완전히 새로워진 존재와 세계를 의미합니다.2. 영원한 기쁨과 즐거움 (18-19절)하나님이 창조하시는 새하늘과 새땅은 영원한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합니.. 2025. 8. 8.
[설교노트] 요한삼서 - 진리를 따라 사는 삶 요한복음과 요한계시록을 묵상하며 사도요한의 세심함과 진리안에 깊은 영성을 간접적으로 묵상하고 있기에 요한삼서말씀이 좀더 새롭게 다가옵니다.요한삼서는 신약성경 가운데 가장 짧은 서신 중 하나지만, 그 안에는 우리가 공동체 안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겨 있습니다. 이 서신은 사도 요한이 ‘사랑하는 자, 가이오’에게 보낸 개인적인 편지로 시작되지만, 단지 한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사적인 메시지를 넘어, 오늘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복음의 삶을 보여줍니다.사랑하는 가이오에게요한은 편지의 서두에서 가이오를 “참으로 사랑하는 자”(1절)라고 부르며 따뜻하게 인사를 전합니다. 그는 가이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렇게 고백합니다.“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 2025.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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