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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절 국제 전쟁의 소용돌이
사해 근처 다섯 왕은 13년 동안 큰 나라들에게 조공을 바쳤습니다. 그러나 14년째 반역하자, 이 큰 나라들이 쳐들어와 전쟁이 일어납니다. 결국 소돔과 고모라가 패하고, 그 재물과 양식이 빼앗겼으며, 롯 역시 포로로 끌려가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이 소식을 듣고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13절 싸움 전 – 예배와 준비의 삶
- 아브라함은 예배 중심의 삶을 살았습니다. (13:18)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예배하며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했습니다.
- 그는 마무레 상수리 숲에 거주하며, 이웃과 협력 관계를 맺고 함께 동맹을 맺었습니다.
- 318명의 사람들을 길러내고 훈련하며,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전쟁을 준비했습니다.
👉 예배하는 삶은 곧 준비하는 삶입니다. 예배 가운데 내가 해야 할 일이 분명해지고, 이웃과의 관계도 바로 세워집니다. 영적 싸움을 위한 준비가 바로 예배와 훈련입니다.
14–17절 싸움 중 – 섬김과 헌신의 삶
- 아브라함은 조카 롯이 잡혀갔다는 소식을 듣고, 318명을 이끌고 북쪽 다메섹까지 추격했습니다.
- 그는 형제를 위한 수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안위보다 타인의 유익을 우선시했고, 끝까지 싸워 마침내 롯과 빼앗겼던 재물을 되찾아왔습니다.
- 아브라함의 섬김은 말뿐이 아니라 눈물, 희생, 땀으로 드러났습니다.
👉 교회 역시 형제를 위한 싸움에 헌신해야 합니다.
수고와 희생이 없이는 공동체가 세워질 수 없습니다. 사랑은 말이 아니라 구체적인 섬김과 헌신으로 증명됩니다.
17–24절 싸움 후 – 유혹 앞에서의 싸움
전쟁에서 승리한 아브라함은 두 가지 시험을 마주합니다.
- 멜기세덱을 만남
- 멜기세덱은 떡과 포도주로 아브라함을 축복합니다.
- 아브라함은 그에게 십일조를 드리며, 모든 승리가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고백합니다.
- 소돔 왕의 제안
- “사람은 내게 보내고, 물품은 네가 가지라.”
- 하지만 아브라함은 “나는 하나님만이 나를 지키시는 분임을 믿는다”며 전리품을 거절합니다.
- 그는 재물보다 믿음을, 세상의 영광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선택했습니다.
👉 진짜 싸움은 전쟁이 끝난 후 찾아오는 유혹과의 싸움입니다.
썩을 멸류관을 좇느라 영원한 멸류관을 놓치지 않도록, 우리는 재물보다 믿음을, 사람의 칭찬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선택해야 합니다.
💡 정리
창세기 14장은 아브라함의 전쟁 이야기를 넘어, 오늘날 교회와 성도의 싸움을 보여줍니다.
- 예배로 준비하라 – 제단을 쌓고, 하나님 임재 안에서 훈련하라.
- 형제를 위해 헌신하라 – 사랑은 말이 아니라 구체적인 수고로 증명된다.
- 유혹 앞에서 믿음을 지켜라 – 재물보다 믿음을, 세상의 영광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선택하라.
👉 우리의 진짜 싸움은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믿음을 지켜내는 싸움입니다.
[설교노트] 창세기 12장 1-20 |아브라함의 선택, 교회의 선택
1. 아브라함을 부르신 하나님 (12:1–3)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부르시며 큰 민족을 이루고, 복을 주며, 이름을 창대하게 하겠다 약속하셨다. 그러나 그 복은 단지 아브라함 개인에게만 머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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