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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노트] 요한계시록 5장 6–14절 죽임당하신 어린양, 우리의 왕 성탄절 예배

by 그레이스필 2025.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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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은 단지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 아니다.
요한계시록은 성탄의 의미를 십자가와 부활의 관점에서 다시 보여준다.

성탄절의 예수님은
죽임당하신 어린양으로 오셨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사자이시고,
성탄절의 예수님은 어린양이시다.

예수님은
세상을 이기신 왕이신 동시에,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희생 제물이시다.

요한계시록 5장 6–14절

 

◎ 요한이 본 놀라운 장면

요한은 하늘 보좌 앞에서 놀라운 장면을 본다.

“내가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계 5:6)

그 어린양이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신다.

만약 예수님이 죽기만 하고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그분을 기억하며
끝없이 제사를 드리는 종교에 머물렀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임당하셨으나 살아 계신 어린양이시다.

 

 하늘의 예배 | 어린양을 향한 세 부류의 찬양

어린양이 두루마리를 취하자
하늘에서 예배가 시작된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양 앞에 엎드려…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계 5:8)

세 부류의 찬양

  1. 네 생물과 24장로의 새 노래 (9–10절)
  2. 수많은 천사들의 찬양 (11–12절)
  3. 모든 피조물의 찬양 (13절)

놀라운 점은
이 모든 찬양이
사자가 아니라 어린양에게 드려졌다는 것이다.

 

 어린양의 의미

요한이 본 어린양은 이런 모습이다.

  •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은 모습
  • 구유에 나기까지 낮아지신 하나님
  • 다른 이들을 철저히 섬기신 삶
  • 우리의 죄를 대신 지고 죽으신 희생

C.S. 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에 등장하는
아슬란 사자는
어린양 같은 사자의 모습으로 묘사된다.

강하지만 잔인하지 않고,
권세 있지만 사랑으로 다스리는 왕.

 

 왜 어린양이어야 했을까?

 

왜 예수님은
사자의 모습이 아니라
어린양으로 오셔야 했을까?

  • 힘으로는 구원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죄는 죽음으로만 해결되기 때문이다
  • 하나님은 사랑으로 다스리시기 때문이다

죄로부터 해방하고
우리를 속량하시기 위해
어린양의 길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

 

 세상의 방식 vs 하나님의 방식

세상은 끊임없이 사자를 원한다.
힘 있는 자, 지배하는 자, 이기는 자.

세상의 방식은 약육강식이다.
그러나 이 방식으로는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어린양의 방식만이
죄를 해결하고
세상을 새롭게 한다.

성탄절의 예수님은
바로 그 어린양으로 오셨다.

그분의 희생으로
사자와 어린양이 함께 뛰노는
하나님 나라가 열렸다.

 

 성탄절의 의미 | 인간의 몸으로 오신 이유

예수님이 인간의 몸으로 오신 이유는 분명하다.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기 위함”이다.

성탄은 감동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구원의 사건이다.

 

적용 | 성탄절의 예수님이 우리에게 요청하시는 것

 

1. 우리의 메시지는 오직 한 분, 어린양 예수님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다.

성탄의 주인공은 예수님이다.
어린양이신 예수님을 잃어버리면
복음의 메시지를 잃어버리는 것이다.

오늘날 크리스마스의 위기는
분위기의 실종이 아니라
메시지의 실종이다.

2. 우리의 삶의 태도는 그분을 닮아야 한다

우리는 사자처럼 군림하도록 부름받지 않았다.
어린양처럼 섬기도록 부름받았다.

성육신은 내려가는 길이다.
힘을 빼고, 자신을 낮추고,
다른 이를 살리는 길이다.

 

3. 과거·현재·미래의 찬양 대상은 오직 그분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우리가 주목하고 칭찬해야 할 대상은
사자 같은 사람이 아니다.

  • 낮아지는 사람
  • 겸손한 사람
  • 섬기고 희생하는 사람
  • 무력해 보일 만큼 내려놓는 사람

그 무력함과 섬김 속에
하나님의 지혜와 부와 권세가 있음을 아는 사람이다.


성탄절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묻고 계신다.

“너는 어떤 왕을 따르겠느냐?”
“사자의 길인가, 어린양의 길인가?”

죽임당하신 어린양,
그러나 지금도 살아 계신 왕.

그분만이
우리의 찬양의 이유이며
삶의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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