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7장에서는 십자가를 지시기전 주님의 마지막 간구 (자신을 위해, 제자들을 위해, 모든 성도를 위해) 내용을 살펴보았다.
요한복음 18장은 예수님께서 체포되시므로 인류 구속 사역을 성취하실 때가 되었음을 보여 준다.
다른 공관복음(마태,마가,누가)에서는 예수님께서 묵묵히 십자가를 짊어지시고 수난당하시는 모습을 그렸다면 요한복음에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구속자로 자발적으로 당당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이 기록되어 메시야의 영광스러운 최후 승리의 죽음이부각된다.

1. 본문 말씀
- 1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건너편으로 나가시니 그 곳에 동산이 있는데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니라
- 2그 곳은 가끔 예수께서 제자들과 모이시는 곳이므로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 곳을 알더라
- 3유다가 군대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얻은 아랫사람들을 데리고 등과 횃불과 무기를 가지고 그리로 오는지라
- 4예수께서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 이르시되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 5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하시니라 그를 파는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섰더라
- 6예수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니라 하실 때에 그들이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지는지라
- 7이에 다시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신대 그들이 말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 8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에게 내가 그니라 하였으니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이 가는 것은 용납하라 하시니
- 9이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 중에서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 10이에 시몬 베드로가 칼을 가졌는데 그것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오른편 귀를 베어버리니 그 종의 이름은 말고라
- 11예수께서 베드로더러 이르시되 칼을 칼집에 꽂으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 12이에 군대와 천부장과 유대인의 아랫사람들이 예수를 잡아 결박하여
- 13먼저 안나스에게로 끌고 가니 안나스는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의 장인이라
- 14가야바는 유대인들에게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유익하다고 권고하던 자러라
- 15시몬 베드로와 또 다른 제자 한 사람이 예수를 따르니 이 제자는 대제사장과 아는 사람이라 예수와 함께 대제사장의 집 뜰에 들어가고
- 16베드로는 문 밖에 서 있는지라 대제사장을 아는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문 지키는 여자에게 말하여 베드로를 데리고 들어오니
- 17문 지키는 여종이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도 이 사람의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 하니 그가 말하되 나는 아니라 하고
- 18그 때가 추운 고로 종과 아랫사람들이 불을 피우고 서서 쬐니 베드로도 함께 서서 쬐더라
- 19대제사장이 예수에게 그의 제자들과 그의 교훈에 대하여 물으니
- 20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드러내 놓고 세상에 말하였노라 모든 유대인들이 모이는 회당과 성전에서 항상 가르쳤고 은밀하게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아니하였거늘
- 21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내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 들은 자들에게 물어 보라 그들이 내가 하던 말을 아느니라
- 22이 말씀을 하시매 곁에 섰던 아랫사람 하나가 손으로 예수를 쳐 이르되 네가 대제사장에게 이같이 대답하느냐 하니
- 23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말을 잘못하였으면 그 잘못한 것을 증언하라 바른 말을 하였으면 네가 어찌하여 나를 치느냐 하시더라
- 24안나스가 예수를 결박한 그대로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보내니라
- 25시몬 베드로가 서서 불을 쬐더니 사람들이 묻되 너도 그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 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아니라 하니
- 26대제사장의 종 하나는 베드로에게 귀를 잘린 사람의 친척이라 이르되 네가 그 사람과 함께 동산에 있는 것을 내가 보지 아니하였느냐
- 27이에 베드로가 또 부인하니 곧 닭이 울더라
- 28그들이 예수를 가야바에게서 관정으로 끌고 가니 새벽이라 그들은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
- 29그러므로 빌라도가 밖으로 나가서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무슨 일로 이 사람을 고발하느냐
- 30대답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 행악자가 아니었더라면 우리가 당신에게 넘기지 아니하였겠나이다
- 31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그를 데려다가 너희 법대로 재판하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우리에게는 사람을 죽이는 권한이 없나이다 하니
- 32이는 예수께서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가리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 33이에 빌라도가 다시 관정에 들어가 예수를 불러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 34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는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냐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하여 네게 한 말이냐
- 35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 36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 37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 38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
- 39유월절이면 내가 너희에게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으니 그러면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 40그들이 또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이 아니라 바라바라 하니 바라바는 강도였더라
2. 문단 나누기
1-11 스스로 잡히시는 예수님 칼로 대응하는 베드로
12-27 결박되어 심문 당하시는 예수님 부인하는 베드로
28-40 빌라도 앞에 서신 예수님 무리들의 선택
3. 본문 요약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모이시고 기도하셨던 겟세마네 동산에서 유다의 배신으로 잡히신다.
예수님께서는 이 모든일을 알고 계셨고 스스로 나아가체포되셨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보호하셨고 시몬 베드로는 칼로 대응하며 예수님을지키려 했지만 말씀대로 주님을 세번 부인하게 된다.
예수님은 결박되어 가야바의 장인 안나스앞과 가야바 그리고 빌라도 앞에 서게 되신다.
이 과정에서 예수님은 주님의 나라는 이세상에 속하지아니하였고 자신이 유대인의 왕이며 이를 진리를 증언하러 오신 목적을 밝히신다.
빌라도는 예수님에게 아무 죄도 찾지 못했지만 무리는예수님 대신 강도 바라바를 선택한다.
4. 본문 해석
1-11 스스로 잡히시는 예수님 칼로 대응하는 베드로
예수님은 유다가 이미 알고 있는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셔 스스로 잡히시는 길을 선택하신다.
예수님은 자신에게 닥칠 일을 아시고도 피하지 않으시고 “내가 그니라” 하시며 스스로 나아가신다. 이는 십자가가 강요된 고난이 아니라 자발적인 순종임을 보여준다.
(예수님의 신적능력에 압도외어 땅에 엎드림)
반면 베드로는 칼로 예수님을 지키려 하지만, 예수님은 이를 막으시며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마셔야 함을 말씀하신다. 인간적인 열심과 하나님의 뜻이 대비되는 장면이다.
다른 공관복음 마태복음에서는 사단아 물러가라고 강하게 말씀하신다. 이는 베드로의 충동적인 행동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방해하는 것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나의 열심이 도리어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지 않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마16:23
12-27 결박되어 심문 당하시는 예수님 부인하는 베드로
안나스
(Annas, AD 6~15년 대제사장)
유대 종교 권력의 핵심인물로 전임 대제사장으로 자신의 사위 가야바를 대제사장으로 세운
사실상 계속 권력을 쥐고 있던 숨은 실세
가족 전체가 권력을 장악함 (아들, 사위)
예수님을 밤에 심문하고 비공식 조사를 통해 가야바 집에 소집된 산헤드린공회로 보냄으로
예수님을 사형하려는 거짓증거와 증인들을 조작하려고 시도한것을 볼 수 있음
예수님은 결박되어 안나스와 가야바 앞에서 심문을 받으시지만 담대하게 진리를 말씀하신다. 그러나 베드로는 같은 시간, 두려움 속에서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게 된다.
(심판자는 안나스와 가야바가 아니라 하나님
세상의 불공평 있지만 최종승리는 우리에게 있다.)
베드로는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 다른 사람들이 예수님을 떠난지라도 자신만은 목숨을 바쳐 충성하겠다고 맹세했지만 그의 맹세는 하루가 지나기 전에 무너졌다.
예수님의 담대함과 베드로의 연약함이 극명하게 대비된다.
어려움과 위기의 순간 신앙의 진짜 모습이 드러난다.
인간의 의지가 아닌 성령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예수님을 믿고 따라야 한다.
오순절 성령강림이후 베드로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오늘 본문과 극명하게 대조된다. (인간의 힘 Vs. 성령충만)
28-40 빌라도 앞에 서신 예수님 무리들의 선택
다른공관복음에는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에서 열린 산헤드린 공회에서 이미 예수님에게 신성 모독죄를 적용해 사형을 결정했고 이에 양심의 가책을 느낀 유다가 자살한 사건도 나와있다.
그러나 로마제국의 식민지였던 당시 유대 사회에서는 죄인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집행 할 수 있는 권한은 로마 정부에서 파견한 총독에게 있었기에 예수님을 빌라도 에게 이송시켰다.
예수님은 빌라도 앞에서 자신의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음을 밝히시며 진리에 대해 증언하신다. 빌라도는 예수님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지만, 정치적 상황과 무리들의 압력 앞에서 흔들린다. 결국 무리는 예수님 대신 강도 바라바를 선택하며, 죄된 인간의 왜곡된 판단을 드러낸다.
5. 적용점
1) 믿고 깨달은 점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아셨고 행하실일을 그 때에 맞게 순종하셨다.
그러나 베드로는 자신의 열심으로 대응했다.
삶의 목적을 알고 그에 바른길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나의 생각, 열심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날마다 구하고 그뜻에 순종하며 나아가야 한다.
-기도가 없을때, 성령충만하지 않을때 삶의 목적이 흐려지고 바른 판단이 서지 못해 인간적인 선택과 결정을 할때가 있다.
많은 문제 앞에서 내 방식으로 반응하기 보다 내 감정을 내려 놓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순종으로 내 삶을 세워 나가야 한다.
-어려움앞에 인간적인 역약함으로 대응하지 않기 위해서는 성령의 이끄심으로 행해야 한다.
나는 할 수 없지만 내가 죽고 내안에 계신 성령님을 의지할 때 그 모든것을 행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여론을 따라 간다.
사람들의 말에 흔들리고 판단이 흐려진다.
매일의 삶속에서 주님과 세상의 갈라진 선택앞에서 주님을 선택할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세상이 추구하는 맞벌이, 돈, 집 이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다.)
2) 감사 찬양
성령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말씀을 보고 기도하는것만으로 성령충만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이 알려주신 길이 어렵지 않고
나의 의지와 마음을 드리면 되는것임이 감사합니다.
무뎌졌던 신앙의 모습들
성령충만한 사람들을 통해 성령을 나누어 받고 회복하고
삐뚤게 걷던 내 걸음을 조금씩 바로 걷게 하심이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 영화롭게 하는 삶이 삶의 목적임을 깨닫게 해주시는 감사합니다.
식사기도를 통해 그리스도임을 들어내게 하심 감사합니다.
3) 회개
세상사람들과 같이 이땅에 것을 선택하고 나아갔던 크고 작은 결정들을 회개합니다.
당연한것 같은 자본주의
당연한것 같은 이땅의 삶이 당연한것이 아님을 알고
그것을 저항하며 기도하며 어떤 길이 진리인지 어떻게 결정해야 할찌 정확히 모르더라도
주님께 꼭 붙어 하루하루 결정하며 판단하게 하소서
알수없는 미래 불안해 하지 말고
하루하루를 주님께 의지할때 바른길로 조금씩 인도받는 삶이 되게 하소서
먹고 마시고 누리는것 나누는것 모든 나의 삶을
주님께 내어드리게 하소서
내가 맞다고 생각하고 감정적으로 대응했던 부분을 회개합니다.
5) 이번주 즉취행
- 고난주간 기도의 자리 매일 지키기
- 훈련교제 꼼꼼히 읽고 정리하기
- 오해할만한 내용은 카톡이 아닌 만나서 또는 전화로 이야기 하기
요한복음 17장 1-26절 | 주님의 마지막 간구
요한복음 13장 31절부터 16장 33절까지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향해 하신 고별설교가 기록되어 있으며, 이어지는 17장에는 십자가를 지시기 전 예수님의 마지막 기도 내용이 담겨 있다.요한복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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