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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ible Study

요한복음 6장 1~21절 | 결핍 속의 풍성함, 두려움 속의 평안

by 그레이스필 2025.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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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5장에서는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38년 된 병자를 고치신 사건과, 자신이 하나님과 하나이심을 밝히심으로 예수님이 단순한 선지자가 아니라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이심을 드러내셨다.

요한복음 6장에서는 요한복음의 7대 표적 중 두 가지가 등장한다.
바로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신 사건(1~15절)’ 과  물 위를 걸으신 예수님(16~21절) 이다.
이 두 사건은 예수님이 단순히 기적을 행하는 분이 아니라, 생명의 공급자이자 창조주로서 자연의 법칙을 초월하신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거한다.

 

요한복음 6장 1-21절

 

*참고

요한 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7대 표적

  표적 내용 본문
물을 포도주로 만드심 (가나 혼인잔치) 요한복음 2:1–11
왕의 신하의 아들을 말씀으로 고치심
요한복음 4:46–54
베데스다 연못의 38년 된 병자 치유 요한복음 5:1–9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심 요한복음 6:1–14
바다 위를 걸으심
요한복음 6:16–21
날 때부터 맹인의 눈을 뜨게 하심 요한복음 9:1–12
나사로를 죽음에서 살리심
요한복음 11:1–44

 

1. 본문말씀

  • https://www.godpia.com/read/reading.asp
  • 1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갈릴리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 2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자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보았음이러라
  • 3예수께서 산에 오르사 제자들과 함께 거기 앉으시니
  • 4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 5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 6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 시험하고자 하심이라
  • 7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 8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 9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 10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시니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가 오천 명쯤 되더라
  • 11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
  • 12그들이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 13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 14그 사람들이 예수께서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 15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이 와서 자기를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는 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 16저물매 제자들이 바다에 내려가서
  • 17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이미 어두웠고 예수는 아직 그들에게 오시지 아니하셨더니
  • 18큰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나더라
  • 19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 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 20이르시되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신대
  • 21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2. 문단나누기

 

1-15 오병이어의 표적

16-21 물위를 걸으신 예수

 

3. 본문요약

예수님께서 병자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큰 무리가 예수님을 따랐고 예수님은 큰무리를 보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이 사람들을 어디서 먹이겠느냐”고 물으신다.
빌립은 각 사람으로 조금씩 걷어도 모자른 현실을 말씀드리고  안드레는 한 소년이 가지고 있던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예수님께 가져오지만 그것이 사람들을 먹일 수 없는 현실을 말씀드린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천명의 사람을 둘러 앉게 하시고 감사기도 후에 나누어 모든 사람이 배부르게 하셨고 그 남은 조각을 거두니 열두 바구니가 가득차는 표적을 베푸셨다. 사람들은 이 표적을 보고 예수님을 임금 삼으려 했지만, 예수님은 혼자 산으로 물러가신다.

제자들이 갈릴리 바다를 건너가던 중 바람이 세게 불고 파도가 일자 두려워했다.
그때 예수님이 바다 위를 걸어 제자들에게 오시며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고 제자들은 기쁨으로 주님을 영접한다.

4. 관찰 및 해석

 

1-15 오병이어의 표적

 

(관찰)

  •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문제를 해결하게 하시며 믿음을 시험하신다(6:6).
  • 인간적으로는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예수님은 감사기도를 드리신다(6:11).
  • 예수님의 손에 들려진 작은 헌신이 놀라운 결과로 나타난다.
  • 무리들은 표적을 보고 영적인 의미보다  세속적 만족(배부름)에 반응한다.

 

(해석)

 

예수님은 오병이어의 표적을 통해 생명의 양식으로 이땅에 오신분임을 나타내신다.

이 기적은 예수님의 신적권능을 또다시 드러내시며 영생을 주시기 위해 이땅에 오신분이고 장차 하나님 나라에서 있을 천국잔치를 예시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예수님의 모습

 

예수님은 표적전에 기도하신다.

예수님은 혼자 산으로 가신다.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길은 외로운 길이다. 사람들이 이해 할 수 없는 길이다.

그래서 기도해야 한다.

결국 나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이다. 모두가 떠날때 나에게 남는것은 하나님뿐일것이다.

 

제자들의 반응

 

제자들은 모임 무리를 먹이려할때 모인사람들의 숫자가 너무 많은 현실을 보았지만 주님은 그들을 모두 배불리 먹이고도 음식이 열두 바구니에 가득찰 정도로 만들어 주셨다.

믿음의 눈이 닫쳐있을때 사람을 현실을 계산하지만 믿음의 눈으로 볼때 그분의 행하심을 기대할 수 있다.

 

무리의 반응

 

무리들은 단순히 표적을 보고 예수님을 왕으로 삼으려 했다.

예수님이 자신들을 로마로 부터 해방시켜줄 구원자로 여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님은 배고픔을 넘어 인류의 죄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십자가의 죽음이라는 놀라운일을 행하시기 위해 홀로 떠나신다.

 

16-21 물위를 걸으신 예수

 

(관찰)

  • 제자들은 예수님 없이 배를 타고 나아가지만, 풍랑을 만난다.
  • 예수님이 물 위로 오심은 자연의 법칙을 초월하신 하나님의 권능을 보여준다.
  •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임재가 주는 평안의 메시지다.

 

(해석)

마태복음 14장 22-33, 마가복음 6:45-52 에도 동일한 장면이 나온다.

예수님은 제자들로 하여금 먼저 배를 타고 갈릴리 호수 건너편 가버나움으로 가도록 지시하신다.

그런데 도중에 풍랑으로 제자들이 위기에 직면한다.

삶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위기 순간 물위를 걸어오셔서 바다를 잔잔케 하시고 구원해 주신다.

이 사건은 예수님이 천지만물을 다스리시는 주권자이심을 드러내는 표적이다.

예수님은 위험에 닥친 제자들을 버려 두시지 않으시고 그들을 안심시키시고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신다.

 

5. 믿고 깨달은 것

 

(믿어야 할것)

1. 번영, 물질적 축복을 추구하며 예수님을 빋는것은 진정한 복음을 깨달은 삶이 아니다.

2. 신앙의 길은 외로운 길이다. 최후에 남는 관계는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것이 기도이다.

기도없이는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 기도없는 삶은 겉치레와 형식뿐인 종교행위가 될것이다.

3. 풍랑은 예수님 없는 삶의 현실을 보여준다. 그러나 예수님이 함께 하실때 모든 두려움은 사라지고 목적지에 이를 수 있다.

4. 주님은 삶의 폭풍속에서 함께하시고 평안을 주시는 나의 안식처 되시는 분이다.

 

(회개할것)

1. 믿음의 눈으로 영적인 시각으로 하루하루 살지 못하고 육신의 필요 이땅의 편안을 추구하며 간구하고 있는 제 모습을 회개합니다.

2. 세상에 기대어 평안을 찾으려 했던 제 모습을 회개 합니다. 하루하루 먹고 살 문제에 근심, 걱정했던 모습을 회개합니다.

 

(찬양 감사)

내 삶의 주인되시고 외로운 이길에 함께 동행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배고플때 채워주시고 곤고할때 힘이 되어 주시고 두려울때 평안주시니 감사합니다. 

죽을것 같은 이 고단한 인생길에서 제 삶을 지금까지 이끌어 주시고 앞으로도 이끌어 주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결국 이길 끝에서 주님을 만날것을 기대하며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간구)

하나님 현실에는 내가 먹여야 할 사람들이 많음이 보이고 내가 가진것은 없음이 보입니다.

죽을것 같은 풍랑앞에 두려워떨고 있습니다.

한치앞도 보이지 않는 이길에 주님만을 찾습니다.

하루 하루 그런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즉취행)

기도하게 하소서 주님과의 온전한 회복을 간구합니다.

 

 

 

요한복음 5장 19~47절 | 말씀과 증거로 자신을 드러내시는 예수님

요한복음 5장 19~47절은 ‘38년 된 병자 치유 사건 이후’ 예수님이 유대인들에게 자신의 신성과 권위를 설명하신 부분입니다.이 구절은 요한복음 전체에서 매우 중요한 신학적 선언이며,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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