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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ible Study

요한복음 7장 1-24절 | 사람의 때와 하나님의 때

by 그레이스필 2025.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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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한복음 6장에서는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과, 그분을 믿는 자에게 허락되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영적 교제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어지는 요한복음 7장에서는 유대인들의 위협을 피해 갈릴리에 머무시는 예수님,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드러나는 예수님이 걸어가시는 십자가의 길의 의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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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7장 1-24절

1. 본문 말씀

  • 1그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유대에서 다니려 아니하심은 유대인들이 죽이려 함이러라
  • 2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 3그 형제들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이 행하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
  • 4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 5이는 그 형제들까지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 6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 7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아니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일들을 악하다고 증언함이라
  • 8너희는 명절에 올라가라 내 때가 아직 차지 못하였으니 나는 이 명절에 아직 올라가지 아니하노라
  • 9이 말씀을 하시고 갈릴리에 머물러 계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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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그 형제들이 명절에 올라간 후에 자기도 올라가시되 나타내지 않고 은밀히 가시니라
  • 11명절중에 유대인들이 예수를 찾으면서 그가 어디 있느냐 하고
  • 12예수에 대하여 무리 중에서 수군거림이 많아 어떤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은 아니라 무리를 미혹한다 하나
  • 13그러나 유대인들을 두려워하므로 드러나게 그에 대하여 말하는 자가 없더라
  • 14이미 명절의 중간이 되어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 15유대인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하니
  • 16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 17사람이 하나님의 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 18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 19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너희 중에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
  • 20무리가 대답하되 당신은 귀신이 들렸도다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하나이까
  • 21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하매 너희가 다 이로 말미암아 이상히 여기는도다
  • 22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행했으니 (그러나 할례는 모세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조상들에게서 난 것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행하느니라
  • 23모세의 율법을 범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하게 한 것으로 너희가 내게 노여워하느냐
  • 24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 하시니라

 

2. 문단나누기 

 

1-9 육신의 형제들의 불신 

10-24 성전에서 가르치시는 예수님

 

3. 요약 

 

예수님은 유대인들의 위협을 피하여 갈릴리에서 머무셨다.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워지자,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육신의 형제들은 그분께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 보이라고 권했지만, 예수님은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다”고 말씀하셨고 형제들이 먼저 명절에 올라간 뒤, 예수님도 사람들의 눈을 피하여 조용히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셔서 성전에서 율법을 가르치셨다.  유대인들은 “배우지 않았는데 어떻게 이런 지식을 가졌느냐”고 놀라워했고 예수님은 “내 가르침은 내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라 말씀하시며, 자신의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밝히신다. 또한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서도 자신을 죽이려 하는 그들의 모순을 책망하시며,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고 권면하신다.

 

4. 관찰 및 해석 

 

1-9 육신의 형제들의 불신

 

예수님을 추종하던 많은 사람들이 떠나고 잠시 고향 나사렛으로 돌아온 예수님은 육신의 형제들에게까지 불신 당하신다.

예수님은 갈릴리 사람들, 형제들, 바리새인과 대제사장들 등 모든 사람들로부터 점점 배척을 받으셨고, 그 길은 결국 십자가 죽음으로 이어진다.

요한복음에서는 공관복음서가 기록하고 있는 베드로의 신앙고백, 변화산 사건등과 같은 중요한 사건들은 생략한다.

이는 요한은 점점 고난을 향해가는 예수님의 모습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형제들은 예수님에게 조그만 갈릴리가 아닌 예수살렘과 같은 큰 도시에서 놀라운 표적을 행하여 메시야임을 증거하라고 촉구했다.

=> 형제들 조차 예수님께서 초막절 기간에 초자연적인 이적을 행하여 정치적 메시야로 군림하기를 바랬던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형제들의 마음을 알고 자신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다고 말씀하신다.

=> " 내 때" 란 인류 구원을 위해 십자가 사역을 감당하게 될 결정적인 순간을 가리키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때를 의미한다.

=> 우리도 무슨일에든지 하나님의 뜻과 때를 지혜롭게 분별하여 지나치게 조급하거나 혹은 하나님의 때가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머뭇거리거나 회피해서는 안된다.

 

"너희의 때"

=> 세상에 속해 있기에 하나님의 기준없이 아무때나 할 수 있는 상황 내 때와 대조되는 의미

 

참고) 유대인의 3대 절기

유월절
칠칠절(오순절)
초막절

특히 본문에 등장하는 초막절은광야에서 40년 동안 장막을 치며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을 기억하는 절기로, 연중 마지막 수확을 기념하며 감사와 기쁨을 표현하는 절기로 오늘날의 추수감사절과 비슷한 의미를 지닌다.

 

10-24 성전에서 가르치시는 예수님

 

예수님은 예루살렘에서 형제들의 기대와는 달리 표적을 행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교훈을 가르치시는 데 집중하셨다. 초막절 기간 많은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예수님은 율법의 참된 의미를 밝히시고 구원과 영생의 진리를 전하시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신 것이다.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정식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으로 치부하며 비난했고, 일부는 그를 귀신 들렸다고 매도하였다. 백성들 또한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의 눈치를 보며 예수님에 대해 드러내놓고 말하지 못했는데, 이는 그들이 종교 지도자들의 권력을 두려워하여 출교 당할 것을 염려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진리보다 사회적 불이익을 더 두려워한 것이며, 이는 당시 종교 권세의 강압적 구조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예수님은 자신의 가르침이 사람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밝히셨다. 그의 교훈은 신적 권위에 근거한 것이며, 어떤 사람의 가르침과도 비교할 수 없는 진리임을 선언하신 것이다.

 

“한 가지 일”(21절)은 베데스다 못가에서 38년 된 병자를 고치신 사건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그 사건으로 인해 유대인들이 그를 죽이려 한 모순을 드러내시며 대화를 새로운 국면으로 이끄신다.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면서도 생후 8일째에 반드시 시행해야 하는 할례는 안식일에도 행하였다. 이는 안식일의 규정보다 할례가 더 중요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한 사람의 육신과 영혼을 온전히 회복시키는 일이 안식일에 행해졌다고 해서 정죄할 수 없음을 예수님은 논리적으로 밝히신 것이다.

 

예수님은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24절)고 명하셨다. 외모로 판단한다는 것은 피상적인 기준이나 편견에 따라 왜곡된 판단을 내리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는 분이시며, 하나님의 율법은 공의로운 판단을 요구한다. 예수님은 안식일 논쟁을 포함한 모든 판단에 있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공의의 기준을 회복하라고 명하신 것이다.

 

4. 적용

(믿고 깨달은 것)

1. 예수님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점진적으로 사람들에게 배척당하시며 홀로 십자가의 길로 걸어 나가신다.

2. 예수님의 가르치심은 세상의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다. 말씀이 되신 예수님께서 진리를 선포하고 계신다.

3. 외적인 열심히나 종교적 형식보다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이 참된 신앙이다.

4. 예수님은 공의로 판단하시며, 사람의 외모(피상적)가 아니라 중심을 보신다.

 

(회개할 것)

1. 겉으로 보이는 형식 (예배의 자리, 기도의 모습, 신앙의 모습)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했던 모습을 회개합니다.

2. 다른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거나 신앙의 모습을 비교하지 않고 나의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신앙생활하게 하소서 

 

(간구할 것)

1.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에게 배척당하시고 많은 말을 들으셨지만 묵묵히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십자가의 길을 가셨습니다.

나를 어떻게 사용하시고 어떻게 인도하실지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고 기다릴 수 있는 인내와 하나님의 때를 깨달을 수 있는 분별력과 지혜를 간구합니다.

2. 세상은 나를 잘 모르고 오해하고 나의 가치를 알지 못하지만 나는 하나님 안에서 귀하고 가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알고 담대히 세상을 살아나갈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즉시 취해야 할 행동)

1. 나의 귀한 시간을 하나님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하나님의 때를 기도로 분별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2. 사람을 겉으로 판단하고 비교하지 않기 

3. 하나님의 시각으로 형식이 아닌 공의로 마음의 중심을 살피고 이해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4.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때 편견 없이 하나님의 시야로 그들을 바라보고 대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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