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매일성경 요한계시록 2:1-7 | 에베소 교회를 향한 편지

일곱 교회 중 첫번째로 에베소 교회에 보낸 편지의 내용입니다.

주님은 에베소 교회가 인내한 것과 교회의 정통을 지킨 것을 칭찬하시지만 처음 사랑을 버린 것을 책망하며 회개를 촉구하십니다.

요한계시록 2:1-7

 

매일성경 개역개정(본문수록)(2025년 07/08월호)

『매일성경(본문수록)(개역개정)』은 성서유니온선교회(SCRIPTURE UNION)가 지난 48년간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꾸준히 발행해 온 큐티 노트다. 『매일성경(본문수록)(개역개정)』은 그리스도인들이 매일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도록 돕는다. 이 목표를 위해 독자가 최대한 성경 분문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곁가지들은 과감히 생략하고 대신 성경 본문의 이해를 돕는 해설과 적용을 풍성하고 충실하게 제공한다.

저자

성서유니온선교회 편집부

출판

성서유니온

출판일

2025.07.01

목차
1. 본문 말씀과 해석
2. 기도
3. 찬양

 

1. 본문 말씀과 해석

 

본문: 요한계시록 2:1-7

 

1) 에베소 교회를 향한 칭찬

 

바울이 3년간 말씀을 가르치며 세운 에베소 교회는 수고와 인내 그리고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하고 거짓교사들을 용납하지 않고 바른 복음을 잘 지켜온 것을 칭찬받습니다. 또한 로마의 핍박을 잘 참고 인내한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도 칭찬받습니다.

 

2) 에베소 교회를 향한 책망

 

그러나 처음사랑을 버렸기에 책망받습니다.

옳고 그릇된 것을 잘 따지고 신앙을 잘 지키지만 그 안에 사랑이 없다면 죽은 신앙이나 다름없을 것입니다.

'사랑'은 주님의 존재 자체이고 믿음의 핵심임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생각하고, 회개하고 처음 행위를 가지라 하십니다.

그 사랑을 회복하지 않으면 촛대를 옮기신다 엄하게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피로 세워진 교회 안에

그분의 사랑이 흐르지 않는다면 어떠한 외적인 노력으로 많은 것을 세웠을지라도

교회의 제대로 된 모습이 될 수 없음을 알려주십니다.

 

바울이 이야기했던 고린도전서 13장 말씀처럼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꽹과리가 될 뿐입니다.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고전 13:1)"

고전 13:1-2

 

사랑은 마음에 우러나오는 감정과도 같습니다.

냉랭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고 있진 않은지 모든 것을 다 옳게 행하였지만 정작 내가 왜 주님을 믿고 따르는지 모르고 세상과 같이 돈과 성공을 쫓아 살아가고 있진 않는지 돌아봅니다.

우리의 모든 행위의 동기가 '사랑'이 아니라면

주님을 섬기는 일조차 부담과 반복되는 일이 될 뿐일 것입니다.

 

2. 기도

저의 지금의 모습에 일곱 교회의 모습이 다 담겨져 있는것 같습니다.

한 교회씩 살펴볼 때마다 제 안에 잃어버린 신앙이 회복되는 시간 되길 원합니다.

매일 반복되는 예배의 자리이지만 감격과 사랑이 없는 냉랭한 제모습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나의 몸과 같이 다른 지체를 돌아보지 못하고 선을 긋고 외면했던 모습도 회개합니다.

나보다 연약하고 가난하고 힘든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길을 가다가도 수없이 많은데

나의 문제에만 빠져있지 않게 하소서

오늘 하루 주님의 그 사랑을 조금이라도 깨닫고 회복하게 하소서

새롭게 시작하는 맡겨주신 소그룹의 지체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만 명처럼 생각하고 사랑으로 품게 하소서

 

3. 찬양

아이자야씩스티원 -  시선,  주는 존귀하신 분 

 

2025.07.02 - [2. Daily QT] - [QT] 매일성경 요한계시록 1:9-20 | 요한의 소명

[QT] 매일성경 요한계시록 1:9-20 | 요한의 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