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 정복이 모두 마무리되고 여호수아는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의 공로를 칭찬한 후 하나님의 율법을 지킬 것을 당부하면서 그들을 가족 곁으로 돌려보냅니다.
목차
1. 문단 나누기
2. 요약
3. 관찰 및 해석
4. 깨달음과 삶의 적용
1. 문단 나누기
1-9 요단 동편 지파의 귀환
10-20 동쪽 지파가 쌓은 제단 때문에 생긴 위기
21-34 동쪽 지파의 해명과 서쪽 지파의 수용
2. 요약
가나안 정복이 모두 마무리 되고 여호수아는 르우벤, 갓, 므낫세반 지파의 공로를 칭찬한 후 계속해서 명령과 율법에 복종하고 온 마음과 뜻을 다해 주님을 따르고 섬길 것을 당부하면서 그들을 가족 곁으로 돌려보낸다.
요단 동쪽으로 돌아온 두지파반은 요단강 근처에 큰 제단을 쌓고 서쪽 지파들은 이를 우상숭배로 간주하고 싸움 전 비느하느와 열지파 지도자가 포함된 대표단을 보내 상황을 파악한다.
요단 동쪽 지파는 그 제단은 제사를 드리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잊지 않고 훗날 요단강을 경계로한 지파간의 단절과 오해를 막기 위한 증거의 제단임을 해명한다.
오해가 풀리고 서쪽 지파는 하나님을 높이며 함께 기뻐한다.
3. 관찰 및 해석
1-9 요단 동편 지파의 귀환
(관찰)
여호수아가 요단동편 2.5지파 (르우벤, 갓, 므낫세 반지파)를 모이게 해 분배받은 땅으로 파송시킴
1) 그들이 모세와 여호수아의 명령에 복종하고 오랜시간 형제를 저버리지 않고 모든 명령에 복종했음을 상기시킴
2)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주신 약속을 다시 상기시키고 모세가 준땅으로 가라 명령함
3) 모세가 준 명령과 율법에 계속 복종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께서 지시하는 길로 가고 주님을 가까이 할것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다하여 주님을 따르고 섬기라 명령하고 축복함
4) 재물과 가축과 은과 금과 구리와 철과 옷을 가지고 돌아가게 함 서로 나누어 가지도록 명령함
(해석)
1) 모세로 부터 먼저 동쪽 땅을 기업으로 받은 2.5지파 (민32:25-27) 그들은 모세와 여호수아에게 맹세한 대로 가족과 가축을 남겨둔고 서쪽 가나안 정복 전쟁에 참여했다. 그리고 나머지파들이 가나안땅에서 안식하게 된 후에야 자신들의 기업으로 돌아갔다.
=> 나와 우리 공동체의 도움을 기다리는 사람은 없는가? 삶이 나아지면, 시간과 기회가 되면 이라고 미루지 않고 있나?
2) 요단 동쪽 가나안의 우상숭배 문화와 싸우고 자신의 이기적인 욕망과도 싸워야 하는 치열한 전투가 기다리고 있을 동쪽 땅 으로 가는 그들에게 여호수아는 반드시 율법을 실천하고 주님이 지시하는 길로 가고 마음과 성품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하고 명령한다. 온 마음으로 여호와를 사랑하지 않으면 우리 마음에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 순식간에 비집고 들어오기 때문이다.
=> 우리의 삶은 철저하게 말씀을 따르기 않으면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나기 쉽니다.
=> 흩어진 공동체로 각각의 자리에서 힘써 매일의 '영적싸움'을 해야 한다.
=> 나의 자녀들이 세상에 나아갈때 이런 조언으로 그들이 말씀가운데 살아가도록 조언해야 한다.
10-20 동쪽 지파가 쌓은 제단 떄문에 생긴 위기
(관찰)
1) 2.5지파는 길르앗땅으로 가고 요단강에서 가까운 그릴롯에서 큰 제단을 쌓음
2) 실로에 있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 이야기를 들었고 모든 백성들이 그들과 싸우러 실로로 옴
3) 그들에게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 열지파 지도자를 길르앗으로 보냄
4) 여호와를 떠나 제단을 쌓고 범죄하려 한다 책망하며 브올의 사건을 이야기함.
그 죄때문에 아직도 괴롭고, 하나님께서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병들게 하셨다 함
당장 멈출것을 재촉함
5) 동쪽땅은 깨끗하지 못한 땅이기에 성막이 있는 서쪽으로 건너와 살아도 좋다고 이야기함
여호와이외에 다른 제단을 쌓지 말고 우리에게 등을 돌리는 일도 하지 말라함
6) 아간의 범죄를 이야기 하며 그 사건으로 이스라엘 사람이 모두 벌을 받았음을 상기 시킴
(해석)
1) 요단강 동쪽으로 돌아간 세 지파는 요단강 근처에 큰 제단을 쌓고 서쪽 지파들은 이 일을 우상숭배로 간주하고 대표단을 보내어 상황을 파악한다.
=> 미리 짐작하고 확신 싸움을 일으키는것이 아닌 차분하게 소통하려는 자세
2) 대표단은 민수기 25장의 브올의 범죄(모압 여인들의 유혹에 넘어가 우상숭배에 빠진 죄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2만4000명이 죽음)와 여호수아 7장의 아간의 범죄 (여리고성에서 훔친물건으로 아이성과의 첫 전투에서 패배함 사건)을 상기시키며
한 사람, 소수의 죄악이 공동체 전체에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것을 경험하고 알고 이들의 죄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 악은 그 모양이라도 버리라 (살전 5:22) 하셨다. 죄의 문제를 가볍게 생각하며 그 결과는 엄청나다는것을 기억하자
=> 영적으로 어두워져 있는 사람을 적극적으로 세우려고 하고 있는가? 가만히 있는가?
21-34 동쪽 지파의 해명과 서쪽 지파의 수용
(관찰)
1) 르우벤,갓,므낫세 반지파의 대답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다 아실것이라 이야기함 제단을 쌓는 일은 훗날 서쪽지파 자손들이 요단 동쪽에서도 예배들일 수 있다는것을알게하고 먼 훗날 후손들이 여호와의 연약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증거로 삼기위해 제단을 세웠다고 해명함.
동쪽에도 여호와의 제단과 똑같은 제단이고 이 제단을 다른 제물을 바치는데 사용되지 않았다라는 서쪽지파들과 동쪽지파사이에 증거가 되게 하려함이라 말함
2) 제사장 비느하스와 열명의 지도자들은 이 말을 듣고 기뻐하고 돌아옴 그리고 그 이야기를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도 전해줌 그들도 기뻐하고 여호와께 감사함
3) 르루벤과 갓 백성은 그 제단에 '엣' 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이것은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심을 우리가 믿는 증거'란 뜻
(해석)
1) 동쪽 지파와 서쪽 지파는 요단강을 사이에 두고 서로 떨어져 살아야 했고 동쪽 지파는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후손들이 서로를 공동체로 인정하지 않는 상황이 생길까 염려했다.
동쪽지파는 후손들에게도 서쪽 지파와 한 하나님을 섬기는 이스라엘 백성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어서 하나님의 성막앞에서 예배를 드릴때 사용하는 제단과 똑같은 제단을 쌓아 제사는 드리지 않고 오직 증거가 되게 하였다.
동쪽 지파는 오해를 풀기위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진솔하게 진의를 설명했다.
=> 오해를 받더라도 서운한 감정에 휘말리지 않고 진실한 대화로 오해를 풀어야 한다.
=> 동쪽지파는 자신들의 상황에서 하나님과 공동체와 멀어지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나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4. 깨달음과 삶의 적용
1) 자신의 안식보다 공동체의 안녕을 생각해야 한다.
- 나는 누군가의 전쟁을 외면한 채, 나만의 안식에 먼저 안주하고 있지는 않은가 ?
- 공동체는 서로 연결되어 있는 한몸이다. 공동체의 슬픔과 어려움이 나와 연결되어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중보이다. 힘든 상황 가운데 있는 사람에게 먼저 안부를 묻고 기도하고 기도제목을 적어놓고 기도하자
2) 여호수아는 요단 동편으로 돌아가는 2.5지파에게 율법을 철저히 지키고, 온 마음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라고 당부한다. 그들이 돌아가는 땅은 가나안 족속의 우상 문화와 세속적 유혹이 남아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 주중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매일이 '영적인 싸움'이다.
- 흩어진 공동체로 각자의 자리에서 힘써 매일의 '영적싸움'을 해야한다. 조의 카톡방을 통해 말씀과 기도로 서로 묶여 이 싸움에서 승리해야한다.
- 나의 자녀들이 매일의 세상에 나아갈때 그들이 영적 전투가운데 있음 잊지 말자 나중에 사회로 나가고 또 가정을 꾸려 나아갈때 오직 믿음안에서 그들이 승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깨어있는 부모가 되어야 겠다.
3) 공동체 안에서 오해가 생겼을 때, 판단보다 대화가 우선이다
- 이해와 수용보다 감정과 판단이 앞선던 모습을 회개합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것이 다가 아니다. 그가 그런 행동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는것을 알자. 나도 이해받고 싶은 마음이 있듯이 (내가 이런 상황에서 이정도 살아내는것도 대단한데)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한걸음 뒤에서 바라볼 수 있는 자가 되게 하소서.
4) 서쪽 지파는 “너희의 죄가 온 이스라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공동체 전체를 생각했다. 나 하나의 행동이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책임감 있는 태도로 살아야 한다.
- 나의 가족의 영성이 나에게 달려있음을 알고 매일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경건의 우선순위를 갖자.
5) 지체들을 위한 기도목록 계속적어나가기.
신앙서적 두권을 읽고 정리하기
- 거룩: 싸움 => 매일의 싸움 (육체, 세상, 사단) 이 있음을 알자.
- 안식일은 저항이다.=>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쉼없이 노동하고 소비를 촉구하는 세상의 시간에서 안식일을 지키는것 예배의 자리는 세상이 아닌 하나님의 시간에 속한자라는것.
세상 시스템가운데 하나님의 경건의 시간, 예배시간이 떼어져 있는것이 아닌 하나님의 시간안에서 세상에 살고 있다. 그렇기에 세상이 소유하라는것 세상이 추구하는 것이 나의 가치가 될 수 없다.
2025.06.07 - [1. Bible Study] - 여호수아 21 (Joshua Chapter 21) | 레위 사람들의 성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