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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aily QT

[설교노트] 이사야 57장 14-21절 | 하나님이 제시하신 평강의길, 그리고 악인의 길

by 그레이스필 2025.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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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7장 앞절인 1-13절에서는 하나님을 떠난 삶이 우상숭배로 흘러 갈 수 밖에 없는 실상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를 구원할 수 없는 헛된것임을 알려주십니다.

 

“네가 부르짖을 때에 너를 구원하게 하라. 네가 모은 우상들이 다 흩어질 것이나…”
(이사야 57:13)

 

하나님께서 구원의 길을 마련하지 않으셨다면 인간은 멸망을 피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인간은 스스로 구원할 수 없는 존재이며, 하나님이 열어주신 길 외에는 소망이 없습니다.
이사야 57장 14-21절에서는 그분이 마련하신 평강의 길과, 인간이 끝까지 고집할 때 걸어가게 되는 멸망의 길을 대조하여 보여줍니다.

이사야 57:14-21

 

1.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의 길 (14-19절)

1) “길에서 거치는 것을 제하여 버리라” – 회개가 먼저입니다 (14절)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길에서 거치는 것을 제하여 버리라.”
이것은 단순한 도로 정비가 아닙니다. 우리 삶 안의 탐심, 정욕, 교만, 불신 같은 장애물들을 제거하라는 말씀입니다.

  •  왜 악인이 잘 사는가?
  • 왜 고통은 신자에게도 오는가?
  • 성경은 정말 믿을 수 있는가?

이러한 지식적, 실존적 걸림돌이 우리 안에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솔직히 겸손히 물을 때, 회심과 깨달음의 은혜가 임합니다.


2) “지극히 존귀하고 영원하신 분” – 하나님의 성품을 알라 (15절)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는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한다.”
영원하시고 거룩하신 분이시지만, 고통당하는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직접 찾아오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아픔을 아시며, 회복시킬 능력이 있으신 하나님입니다.


3) “내가 그를 고쳐주고 위로하리라” – 회복의 하나님 (16-18절)

하나님은 끊임없이 분노하지 않으시고,
지친 인생에게 찾아와 말씀하십니다.

“내가 그의 길을 보고도 그를 고쳐주며 그를 인도하며… 위로를 다시 그에게 회복시킬 것이다.”

 

이 말씀은 단지 위로가 아닙니다.
이사야 53장의 고난받는 종,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의 길을 이미 준비하셨다는 선언입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이제 그 길은 열려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세상의 평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참된 평강의 길입니다.


2. 악인의 길, 멸망의 길 (20-21절)

“악인은 평온함을 얻지 못하고 요동하는 바다와 같으니…”
(이사야 57:20)

 

고대 유대인들에게 바다는 두려움과 혼돈의 상징이었습니다.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인생은, 끊임없이 탐심과 불안이 솟아나는 요동치는 바다와 같습니다.

  • 죄로 인해 무너진 인간관계
  •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반복적인 시도
  • 평강 없는 영혼의 혼란

이 모든 것이 결국 멸망으로 향하는 길임을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내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 (57:21)


🔚 결론: 당신은 어떤 길을 선택하겠습니까?

하나님은 강요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를 위한 길을 준비해두었다. 평강의 길이다.”

  • 그 길을 따라갈 것인지,
  • 여전히 내 고집과 생각을 따라갈 것인지,

선택은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이 마련하신 구원의 길, 평강의 길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오늘, 회개의 걸림돌을 제거하고 그분께 나아가십시오.
그 길의 끝에는 참된 회복과 평강, 그리고 생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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